유방클리닉

검사방법

  • 자가검진법
  • 유방 촬영술
  • 유방 초음파
  • 세침흡인 세포검사
  • 코어 조직검사
  • 맘모톰 조직검사
  • 수술적 조직검사

· 자가검진법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통증이 없는 딱딱하고 불규칙한 경계를 가진 덩어리로 나타납니다. 그 밖의 중요한 증상들로는 피부함몰, 유두위축, 피부발적(빨갛게 되는 것), 귤 껍질 모양의 피부, 한쪽 유두에서 나오는 핏빛 분비물, 겨드랑이에서 크게 멍울이 만져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방암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환자는 증상이 없으므로 유방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져지는 멍울이 있어서 병원을 찾아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유방암은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하는 것보다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을 시행해서 영상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해야 합니다.

· 유방암의 자가검진 방법

유방의 자가검진은 유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방암을 진단하는 보조적인 방법입니다.
20대부터 매달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를 하는 여성은 생리 끝난 후 3~5일에, 생리는 하지 않는 여성은 매월 일정한 날짜는 정해서(1일 또는 15일 등) 검진을 시행하면 됩니다. 검진 시에는 가운데 손가락의 끝, 지문이 있는 부위를 이용해서 동전만한 원을 그리듯이 만져야 합니다. 유방 전체를 손바닥 전체로 잡거나 만지면 정상적인 유방조직도 멍울처럼 느끼게 됩니다.
유방을 검사할 때는 유두에서 시작해서 먼 쪽으로 시계방향으로 원을 만들듯이 검사하거나, 유방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일직선을 그리듯이 만지면서 전체를 검사하면 됩니다. 어쨌든 빠지는 부분이 없도록 샅샅이 만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 시 비눗물을 묻힌 상태에서 만져보시면 더욱 쉽게 만질 수 있습니다.

· 유방자가검진시 살펴보아야 할 것들

- 유방의 크기와 대칭성
건강한 여성의 유방은 크기나 모양에 있어 대칭적이거나 꼭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양쪽 유방의 크기 차이가 심해지거나, 한쪽이 갑자기 커지거나 혹은 작아진다고 느낄 때는 유방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만져지는 덩어리, 움푹 들어가거나 평평한 곳
덩어리가 의심되면 부드럽게 유방을 눌러보고 유방을 움직여서 함몰된 곳이 있는 지 찾아봅니다. 피부가 함몰되거나 유두가 들어가거나 치우친 경향이 있으면 유방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 피부 색깔과 부종
유방암이 있으면 림프관이 막혀서 피부 부종(붓는 것)이 생겨 두터워지고 피부의 땀구멍이 확대되어 뚜렷이 보입니다. 이러한 피부는 오렌지 껍질 모양 또는 돼지피부 같은 보양을 나타냅니다.

- 유두 크기와 모양, 유두의 발진, 궤양 또는 분비물
선천적인 유두함몰은 유방암과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전에는 서있던 유두가 함몰되면 유방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유두와 유륜에 낫지 않는 염증이 지속되고, 피부가 빨갛게 되면서 벗겨지고, 유두의 핏빛 분비물이 동반된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유방 촬영술

무증상 여성의 유방암 검진방법에 가장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유방촬영검사는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매우 예민한 검사이므로 무증상 여성의 유방암 검진 방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유방촬영술은 양쪽 유방을 다른 방향으로 각각 2장씩 촬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촬영 시 특별히 고안된 플라스틱 판으로 유방을 꼭 눌러서 찍는데, 많이 눌려서 유방이 납작해질수록 방사선 노출이 적고 유방내부가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상 유방암은 종괴(덩어리) 또는 미세석회화의 양상으로 발견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모양이 불규칙하고 경계가 지저분한 종괴로 발견됩니다. 유방암의 약 1/4에서는 미세석회화의 양상을 보이며 조기 유방암의 경우 종괴는 보이지 않고 미세석회화만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촬영술에서 작은 유방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좋은 화질의 기계로 잘 촬영된 사진이 필수적이므로 유방촬영술은 유발촬영전용기계를 이용하여 유방촬영에 능숙한 유방전문방사선사가 촬영해야 하며 이렇게 촬영된 사진은 유방영상전문의가 판독을 하여야 합니다.

유방초음파검사를 하는 의사는 유방의 해부학적, 병리학적 지식이 많을 뿐 아니라 유방촬영술이나 유방초음파 검사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야 합니다. 또한 유방촬영술을 시행한 후 유방촬영사진을 판독한 동일한 의사가 유방초음파를 시행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 유방 초음파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암 검사의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고주파의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로써 인체에 무해합니다.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촬영술이나 촉진에서 발견된 병명의 정밀검사로 이용되며, 유방촬영술에서 고밀도(치밀)유방인 경우 보조적인 검사로 이용됩니다. 우리나라 여성처럼 대부분 치밀 유방인 경우는 유방촬영과 초음파를 함께 시행해야 가장 정확한 검사가 됩니다. 유방에 멍울이 있을 때 이 멍울이 치료를 안 해도 좋은 단순히 유방조직의 증식인지 또는 종양인지 가리기 위하여 실시합니다. 또한 종양이 낭성(물혹)인지 고형종양인지를 구분하는데 유용합니다.

치밀한 유방실질은 유방촬영술상 하얗게 나와 병소가 가려질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에서는 종양을 더 쉽게 잘 찾아낼 수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여성은 유방촬영술에 앞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기 유방암은 종종 유방촬영사진에서 미세석회화로만 나타나고 유방초음파 단독으로 이러한 병변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검진의 목적으로 초음파만을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종괴의 악성도를 초음파로 구분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변화 양상을 관찰하며, 악성이 더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 세침흡인 세포검사

세침흡인 세포검사

세침 흡인 세포검사는 가는 바늘을 병변 부위에 찔러 소량의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만져지는 병소는 의사가 만져보면서 할 수도 있고, 잘 만져지지 않는 병변은 초음파나 유방 촬영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병소를 보면서 정확한 위치에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시술은 국소마취 또는 마취 없이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낭종(물혹)의 경우 주사기로 액체를 흡입함으로써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능숙한 의사가 시술해야 하며, 경험이 많은 병리의사가 필요하고, 관상피내암 같은 비 침윤성 종괴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가 음성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암세포가 나오지 않았지만 초음파 검사나 유방 촬영사진에서 조금이라도 암이 의심되면 많은 조직을 얻을 수 있는 다른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거나 세심한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 코어 조직검사

코어 조직검사

코어조직검사는 세침 세포흡인술에서 사용하는 바늘보다 더 굵은 바늘을 사용하여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 비교적 한꺼번에 중심부의 조직을 많이 얻을 수 있어 병변의 구조를 보다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 또한 초음파 유도 하에 시행하므로 정확한 부위에서 조직검사가 가능합니다. 작은 실린더 모양의 조직을 얻는데 보통 5회 정도 반복하여 조직을 얻습니다.
조직을 얻기 위하여 여러 번 바늘을 삽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세침 세포흡인술보다 많은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으므로 좀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상처를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이 시술은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에서 국소마취 하에 시행 가능합니다. 합병증으로는 출혈, 통증과 염증 등이 드물게 있을 수 있으나 큰 합병증은 없습니다.

· 맘모톰 조직검사

맘모톰 조직검사

맘모톰은 굵은 바늘을 병소에 넣고 진공흡입기를 작동하여 바늘 안으로 조직을 끌어들인 후 바늘 내부의 회전 칼을 작동시켜 자동으로 병변을 잘라 유방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총생검의 단점들, 즉 바늘의 굵기가 한정되어 있어 정확한 조직검사를 위해서는 유방에 바늘을 최소 5회 정도 반복 삽입하여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지 못하여 조직검사 결과가 저평가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 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절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보완할 수 있는 최신 진단 방법입니다.
맘모톰 조직검사는 바늘을 한번만 삽입한 후 여러 번 조직 채취를 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이 적고, 굵은 바늘을 사용하므로 정확한 조직검사를 위한 충분한 조직을 채취할 수 있어 정재 조직검사와 동등하게 오진 없는 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즉, 양성과 악성 구별은 물론 세세한 조직학적 형태를 분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양성 종양인 경우 이 시술만으로 완전한 제거가 가능하므로 작은 상처만으로 일종의 내시경적 수술이 가능합니다. 이 시술은 초음파를 보면서도 할 수 있고 디지털 유방촬영기를 가지고 컴퓨터로 위치를 계산하여서 할 수도 있습니다.
시술은 국소마취 후 시행하고 입원은 필요 없습니다. 또한 맘모톰 바늘만 삽입하므로 흉터는 5mm 이하로 거의 없습니다. 시술 후 봉합하지 않고 반창고만 붙이고 바로 퇴원할 수 있습니다. 간혹 시술 후 유방에 멍이 들 수 있으나 2~3주 후면 자연히 없어지게 됩니다. 검사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입니다.
총 조직 검사에 비해 맘모톰 조직검사로 훨씬 많은 조직을 얻을 수 있으며 더욱 정확한 조직검사가 가능합니다. 특히 1cm 이내의 작은 종양은 맘모톰 조직검사로 해야 오진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조직검사

수술적 조직검사는 절제생검과 절개생검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주변 조직을 포함한 유방 종괴를 검사하는 절제생검
절제생검은 부분 또는 전신 마취 하에 주변 조직을 포함한 유방 종괴를 완전히 떼어내고 그 조직을 전체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병변 부위의 일부만 검사하는 절개생검
절개생검은 마취를 하고 피부절개 후 병변 부위를 일부만 떼어내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종괴가 너무 커서 한번에 절제하기가 어려운 경우, 전이성 유방암 또는 국소 진행암의 경우 일차 전신요법 시행 전 진단을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만져지는 유방 병소의 수술에는 문제가 없으나, 만져지지 않는 유방 병소는 반드시 수술 전에 초음파나 유방 촬영술 유도 하에 갈고리 모양의 와이어 등으로 위치표시를 한 후 병소의 위치를 확인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야만 진단이 정확한 장점이 있는 반면, 상처가 2~6cm 정도로 많이 남고 봉합이 필요하며, 수술실 에서 1~2시간이 소요되며, 회복시간이 길고 입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요즘은 많은 경우 총조직검사나 맘모톰 조직검사가 수술적 생검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생검을 하는 경우는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입니다.